아이폰용 앱 개발하면서 느낀 것

1. 애플/아이폰의 개발/유통 관련 리소스와 프로세스는 정말 튼실하게 잘돼있다. 막상 겪어보니 명불허전. 

2. 만드는 과정에서 베타 버젼 상태의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가 최종단계에서 오류 때문에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를 2번이나 반복했다. 내가 무언가를 제조해보니, '제조업체'입장에서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소재/기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은 정말 중요할 수 밖에 없음을 느끼게 됐다.  레퍼런스가 튼실한 B2B업체가 왜 그리 높은 마진으로 롱런하는지 잘 알게 됐다. 

3. 당연한 얘기지만, 초기에 완성도있는 계획을 갖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미로 시작한 일이 점점 커지면서 꼬여갈 때의 그 난감함이란;; Robust한 구조를 실제 생산 이전에 머릿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은 모든 생산활동에서 정말로 중요하다. 어쩌면 효율성이란건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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